금속 3D 프린팅 부품은 우주항공, 자동차 산업 등에서 주로 쓴다. 합금 분말 소재를 적층하고 레이저로 녹이면서 성형하는 과정을 거쳐 만든다. 복잡한 형상의 부품 제조 시간을 단축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.
연구팀은 나노 입자를 티타늄 분말 내부에 40~50나노미터(㎚) 크기로 균일하게 분포하는 방식으로 복합 소재를 제조했다. 글로벌 우주항공 기업 S사가 이 기술을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.
강경주/이해성 기자 qurasoha@hankyung.com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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